[MBTI 샤띠 시리즈] 나르시시스트’란? MBTI별 나르시스트 가해자 vs 피해자 스타일
살아가면서 사람을 보는 눈은 단순한 사회적 기술이 아니라, 자신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어 수단이 된다.
겉으로는 친절하고 매력적이어도, 내면에 타인을 이용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사람은 분명 존재한다.
그중 대표적인 유형이 바로 ‘나르시시스트’다.
자기애가 지나쳐 상대를 감정적으로 조종하거나, 은근히 무시하고, 결국엔 자신만을 위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이런 사람을 처음부터 알아보는 눈은 쉽게 길러지지 않는다.
우리는 대개 호의와 관심을 ‘호감’으로 착각하고, 그 뒤에 숨어 있는 자기중심성을 너무 늦게 알아채곤 한다.
결국 상처받고 나서야 비로소 ‘사람 보는 눈’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관계 속에서 감정에만 휩쓸리지 말고, 상대의 말과 행동을 면밀히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필요할 땐, 과감하게 거리 두는 용기도 가져야 한다.
사람을 보는 눈은 타인을 평가하는 기술이 아니라, 나 자신을 지키고 존중하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나르시스트”**라는 말은 종종 가볍게 “자기애가 강한 사람” 정도로 쓰이지만,
사실 그 안에는 심리학적 개념과 일상적 표현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아래에서 간단하고 확실하게 정리해드릴게요.
🔍 1. 어원: 신화 속 나르시스(Narcissus)
그리스 신화에서, 나르시스는 너무 잘생겨서 자기 모습에 반해버린 청년이에요.
연못에 비친 자기 얼굴을 사랑하게 되어, 결국 그 연못에 빠져 죽고 말죠.
그의 이름에서 “나르시시즘(Narcissism)”이라는 개념이 나왔어요.
🧠 2. 심리학적 정의: ‘나르시시스트’란?
**나르시시스트(Narcissist)**는 자기애성 성격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NPD)의 특징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 핵심 특징
과도한 자기애 | 자신이 특별하다고 느끼고,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함 |
공감 부족 | 타인의 감정에 관심 없거나 무시함 |
과한 인정 욕구 | 끊임없이 칭찬과 주목받기를 원함 |
비판에 예민함 | 비판을 받으면 과하게 방어적이거나 공격적으로 반응함 |
관계에서 착취 | 타인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 함 |
하지만 이건 의학적 진단이 필요한 성격장애 개념이에요.
누구나 어느 정도 자기애는 있지만, 지속적이고 심각할 때 병적인 나르시시즘이라 봅니다.
😎 3. 일상에서 쓰는 '나르시스트'
일반적으로는 좀 더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씁니다:
- “자기 얼굴 셀카만 100장 찍는 애”
- “거울 보면 빠져든다는 그 사람~”
- “칭찬 안 해주면 토라지는 스타일”
이런 사람도 “나르시스트 같아~”라고 하죠. 꼭 병적인 건 아니고, 자기 중심적인 행동이나 과한 자존감을 표현할 때 흔히 써요.
✨ 정리하면
신화적 | 자기 얼굴에 반해 연못에 빠진 나르시스 이야기 |
심리학적 | 공감 부족 + 자기우월감 + 타인 착취 → 성격장애일 수 있음 |
일상적 | 자기를 너무 사랑하고 거울 자주 보는 사람 (가볍고 유머 섞인 표현) |
🧠 MBTI별 나르시스트가 괴롭히는 방식
(가해자 스타일)
INTJ | "넌 머리가 나빠서 날 못 따라와." | 지적 우월감으로 조용히 깔아뭉갬. 말로 지배. |
INTP | "이건 과학적으로 말이 안 돼." | 냉소적 비꼼과 논리 폭격. 감정은 무시. |
ENTJ | "너는 날 위해 일하라고 있는 거야." | 권력형 괴롭힘. 목표 위해 사람 이용. |
ENTP | "장난인데 왜 그래? 예민하긴~" | 경계 없는 언행으로 상처 주고, 장난이라 둘러침. |
INFJ | "난 너를 위해 그러는 거야." | 도덕적 우위로 통제. 죄책감 조작. |
INFP | "내 감정을 무시하는 건 학대야." | 감정 과잉으로 상대를 죄책감에 빠뜨림. 피해자 코스프레. |
ENFJ | "왜 내가 준 사랑을 몰라줘?" | 과잉간섭과 사랑 강요. 본인 중심적 감정 조작. |
ENFP | "너만 나 이해 못 해. 다 날 좋아하는데." | 인정 욕구로 관계 조작, 질투 유발. |
ISTJ | "이건 원칙이야. 틀렸어." | 규칙과 기준을 무기화. 고압적 비난. |
ISFJ | "난 다 참고 있는데 너는 왜 이래?" | 수동적 복수형. 감정 누적 뒤 폭발. |
ESTJ | "너같이 비효율적인 사람은 싫어." | 공개적인 망신주기, 효율성과 권위 강요. |
ESFJ | "다들 너 이상하다고 하던데?" | 소문과 인맥 이용한 관계 따돌림. |
ISTP | "그게 왜 문제야?" | 무관심과 방관. 필요할 땐 냉정하게 버림. |
ISFP | "난 그냥 감정대로 하는 거야." | 피해자 프레임으로 도망, 감정적 조종. |
ESTP | "재밌자고 한 건데?" | 도발, 조롱, 리스크 강요. 자극적 괴롭힘. |
ESFP | "다들 웃었는데 너만 왜 그래?" | 집단 내에서 조롱, 분위기 몰이로 소외시킴. |
🧷 MBTI별 피해자 스타일 (나르시스트에게 당하기 쉬운 방식)
INFP | "내가 이해해줄게…" | 감정이입이 강해서, 상대한테 동정과 구원의식 느낌. 자기 탓으로 돌리며 계속 참음. |
INFJ | "나만 알면 돼…" | 갈등 회피 & 헌신성향. 도와주려다 통제 당하고도 그냥 감수. |
ISFJ | "이런 건 참고 견뎌야 해…" | 착하고 책임감 강해 자기를 희생. 상대 잘못도 감싸줌. |
ENFJ | "그 사람도 상처가 있어서 그럴 거야…" | 이해하고 도와주다 휘말림. ‘구원자 콤플렉스’로 계속 붙잡힘. |
ESFJ | "다들 나쁘게 보진 않을까?" | 체면과 평판 중요하게 여겨 침묵. 상대를 감정적으로 설득하려다 되레 휘둘림. |
ISFP | "이 상황이 끝나면 괜찮아질 거야…" | 회피형 + 감정 내면화. 계속 상처받으면서도 말 못함. |
INFP (한 번 더 강조) | 나르시스트가 가장 좋아하는 ‘희생양’ 중 하나. 깊이 공감하지만 분노를 꾹 눌러 계속 참음. | |
INTP | "그냥 모른 척하면 되지 않을까…" | 무관심한 척하지만 내면에서 계속 스트레스. 갈등 피하고 혼자 끙끙 앓음. |
ISTJ | "난 원칙대로 했을 뿐인데…" | 상대의 감정조작에 잘 속지 않지만, ‘책임감’ 때문에 묵묵히 감당. 감정 표현이 어려워 억울함 누적. |
ESFP | "내가 싫어진 걸까…?" | 인기·인정받는 것에 민감해, 나르시스트가 무관심하거나 조롱하면 자존감 크게 흔들림. |
ENFP | "분명 좋은 사람이었는데, 왜 이렇게 됐지?" | 사람에 대한 믿음이 깊어, 첫 인상을 오래 끌고 감. 부정적인 신호도 ‘내가 예민한가?’로 넘김. |
ESTJ | "내가 컨트롤 못한 게 화나…" | 자존심 강해서 피해받고도 오히려 자신을 더 다그침. 감정적 약점을 인정하기 싫어 더 오래 끌림. |
ISTP | "그냥 넘기자…" | 무관심하려 하지만, 가까운 관계일수록 피해에 무감각해지기 쉬움. 감정 정리가 어려움. |
ENTP | "재밌자고 했던 건데 내가 상처받았네…" | 논리로 밀려들어와도 감정적으로 손상. 장난인 줄 알았던 게 상처로 변해도 잘 말 못함. |
ENTJ | "내가 무너지면 안 돼…" | 겉으론 강하지만 가까운 사람에게 당했을 때 무너지기 쉽고, 자기감정에 둔감해 회복 어려움. |
INTJ | "이런 건 나약한 사람들이나 당하는 건 줄 알았는데…" | 감정 무시하다가 당한 뒤에도 상처를 드러내지 못하고 ‘이성적’으로만 넘기려다 더 힘듦. |
💡 총정리:
- 감정형(F): 감정공격·죄책감 조작에 약함
- 내향형(I): 표현 못 하고 내면화
- 외향형(E): 인정받고 싶어서 참음
- 판단형(J): 원칙, 책임 때문에 놓지 못함
- 인식형(P): 회피하고 미뤄서 장기 피해
🚨 피해자도 스스로를 지켜야 합니다:
- "내가 너무 예민한가?" → ❌
- "이 사람도 사정이 있겠지…" → ❌
- "나만 참으면 되잖아" → ❌
👉 경계, 감정표현, 거리두기는 자기 보호입니다.
필요하면 외부 도움(심리상담, 커뮤니티, 전문가) 받는 것도 아주 중요해요.
🧨 이런 MBTI 나르시스트, 피해자는 어떻게 느낄까?
- 감정이 흔들리고,
- 자신이 잘못한 것처럼 느껴지고,
- 어디서부터 문제인지 명확하지 않고,
- 비난당하거나, 조종당하거나,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 참고: 진짜 나르시시스트 특징은?
- 자신은 항상 옳고 특별하다고 믿음
- 공감 능력 낮고, 타인을 이용함
- 비판에 분노하거나 과하게 방어적
- 남을 깎아내리며 자신을 부각시킴
-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음
💡 마무리 팁:
"혹시 내 주변에 이런 유형이 있나?" 또는
"나도 혹시 이런 행동을 무심코 하고 있진 않을까?"
하는 자기성찰용 콘텐츠로도 아주 좋아요.
🧠 MBTI별 피해자 회복법
INTJ |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갖고 감정을 정리하며, 미래 계획과 목표에 집중해 마음을 다잡기. |
INTP | 상황을 논리적으로 재분석하며, 감정적 충격에서 벗어나 취미나 관심사에 몰두해 정신적 안정 찾기. |
ENTJ | 문제를 직접 해결하거나 행동으로 극복하며, 운동이나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 효과적. |
ENTP | 주변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고, 유머와 대화로 상황을 가볍게 풀며 긍정적 마인드로 회복. |
INFJ | 신뢰하는 사람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글쓰기나 예술 활동으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며 치유. |
INFP | 자기만의 공간에서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받아들이며, 자기 수용과 자기 사랑을 키우는 시간 갖기. |
ENFJ |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지지받고, 자신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에 집중하며 자존감 회복. |
ENFP | 친구나 가족과 활발히 교류하며 긍정적인 에너지 얻고, 새로운 도전이나 경험으로 마음 달래기. |
ISTJ | 규칙적 생활과 일상 루틴으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차분히 문제를 해결하는 계획 세우기. |
ISFJ |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만들고, 가까운 사람들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며 마음의 평화 찾기. |
ESTJ | 행동으로 상황을 통제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계획과 운동으로 스트레스 풀기. |
ESFJ | 친밀한 사람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사회적 지지망에서 힘을 얻어 마음을 안정시키기. |
ISTP |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감정을 처리하고, 취미 활동이나 운동으로 내면의 긴장 완화. |
ISFP | 예술이나 자연 속에서 감정을 표현하며 휴식을 취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
ESTP | 즉각적 행동으로 상황을 바꾸려 하며, 신체 활동과 새로운 경험으로 기분 전환하기. |
ESFP | 주변 사람들과 어울려 웃고 즐기며, 밝고 긍정적인 환경 속에서 에너지 회복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