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 팁 (사진)
15. 🎯 프레이밍 기법이란?
쁘띠샤띠RA
2025. 6. 12. 12:01
🎯 프레이밍 기법이란?
사진 속에서 ‘액자처럼’ 보이는 자연물이나 인공물(구조물)을 이용해
중요한 피사체를 ‘프레임(틀)’ 안에 넣는 기법이에요.
📸 사진 안에 또 하나의 틀을 만들어, 주제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 왜 사용하는가?
목적 / 효과
✅ 시선 유도 | 보는 사람의 시선을 정확히 피사체에 집중시킴 |
✅ 몰입감 | 마치 '창문 밖을 보는 느낌'처럼 현장감을 줌 |
✅ 입체감 | 사진에 깊이감과 레이어가 생겨 훨씬 풍부한 느낌 |
✅ 분위기 연출 | 프레임 속 세상처럼 신비롭고 감성적인 사진 완성 가능 |
🧱 어떤 걸로 프레임을 만들 수 있나요?
프레임 재료 / 예시상황
🪟 창문/문 | 문 틈 사이로 인물 촬영 | 실내 → 실외, 실외 → 실내 감성 |
🌳 나뭇가지 | 나무 사이에 얼굴 혹은 풍경 넣기 | 자연에서 인물 또는 뷰 포인트 강조 |
🏛 건축 구조물 | 아치형 기둥, 다리 밑, 터널 입구 | 도시 또는 여행지에서 많이 활용 |
🚗 차 안/차 창 | 차 유리 너머로 피사체 담기 | 감성적인 여행 사진 느낌 |
📦 물체 틈 | 책 사이, 손가락 틈, 손 모양으로 만든 하트 | 창의적인 연출 효과 |
🧍 사람의 실루엣 | 인물 둘 사이로 다른 인물 or 배경 | 인물 강조 + 관계성 표현 |
📷 실전 예시
- 창틀 너머 풍경
→ 여행지 숙소 창문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을 프레임처럼 활용
→ 사진 보는 사람에게 "내가 그 방에 있는 느낌" 줌 - 나뭇가지 사이 인물
→ 인물 앞에 있는 나뭇가지를 흐릿하게 두고, 인물에 초점
→ 자연스러우면서도 집중도 있는 인물 사진 완성 - 다리 밑에서 바라본 도시 전경
→ 위에서 드리워진 다리 구조가 ‘그림틀’이 되어 도시 풍경 강조
→ 넓은 풍경 사진에 깊이감 부여 - 차창 밖 풍경
→ 창문 테두리를 프레임 삼아 그 너머에 펼쳐진 풍경 찍기
→ 여행의 감성을 강하게 표현 - 책 사이로 본 인물의 눈
→ 책장을 살짝 열어 그 사이로 인물 눈동자에 초점
→ 굉장히 창의적 + 집중도 높은 이미지 완성
✅ 촬영 팁
- 피사체보다 가까운 위치의 프레임을 활용해야 깊이감 생김
- 프레임은 선명하거나 흐릿해도 OK
흐릿한 프레임 = 더 부드럽고 감성적 - 인위적인 틀도 좋음
손으로 하트 만들기, 가방 손잡이 안, 꽃다발 사이 등
🧠 초보자용 팁
- 📱 스마트폰일 경우 초점을 피사체에 맞추고, 프레임은 살짝 흐리게 남겨두면 감성 업!
- 📏 격자선 기능 켜고 정렬 연습하면 프레임 중심을 정확히 맞출 수 있어요.
- 🌇 해 질 무렵이나 조명 아래서 사용하면 드라마틱한 느낌 극대화!
프레이밍은 정말 감성 넘치고 스토리 있는 사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돼요.
🎨 액자 외에도 프레임이 될 수 있는 예시 총정리
분류 / 예시 / 설명
🪟 구조물형 | 창문, 문, 다리 아치, 터널, 기둥, 계단 틈 | 가장 기본적인 실내·외 전환 구조 |
🌿 자연형 | 나뭇잎, 풀숲 사이, 꽃다발, 바위 틈 | 야외에서 흔하게 활용, 인물 촬영과 찰떡 |
🙋 인체형 | 손, 손가락 하트, 팔, 사람 사이 공간 | 인물 사진에 감성적, 따뜻한 느낌 부여 |
☁️ 환경형 | 연기, 안개, 천장 천, 커튼 사이 | 반투명하거나 열리는 구조를 활용한 부드러운 느낌 |
🧥 소품형 | 모자, 책, 카메라 뷰파인더, 안경, 컵 | 일상적 소품으로 만든 창의적인 프레임 |
🔆 빛/그림자형 | 창살 그림자, 커튼 사이 빛, 실루엣 경계 | 그림자나 빛으로 만들어진 간접적 프레임 |
🖼️ 디지털형 | 화면 속 화면 (예: 스마트폰 안 인물), 거울, TV | 디지털 기기나 반사면을 활용한 신선한 시선 |
📸 예시 상황
- 손가락 프레임
👉 양손을 네모나게 모아 프레임처럼 만든 후 그 안에 피사체 넣기
👉 연출 사진, 감성 셀카에 자주 쓰임 - 나뭇잎 사이로 인물
👉 앞에 잎사귀를 흐릿하게 두고 인물에 초점
👉 배경보다 인물을 강조하는 자연스러운 프레이밍 - 창살 그림자로 만든 프레임
👉 빛이 벽에 만들어낸 줄무늬가 인물 주위를 감싸면 그것 자체가 프레임
👉 강렬한 감정선 표현 가능 - 책을 반쯤 열고 틈 사이로 인물 눈만 보이게
👉 구조물 없이도 ‘프레임 효과’ 구현 - 차 사이드 미러 속 인물 or 풍경
👉 미러 테두리도 훌륭한 프레임, 스토리감 있는 구도
✨ 요약 팁
- ✔ 프레임은 시선 유도와 몰입감을 주는 구성 도구
- ✔ 사각형만이 아니라 모양과 감정 중심으로 활용 가능
- ✔ 고정된 구조물이 아니라 움직이는 소품이나 인체, 그림자도 훌륭한 소재
- ✔ 창의적으로 사용할수록 사진에 ‘스토리’와 ‘깊이’가 생김